[크리스천투데이 2007-07-13 09:09]

한미우호 증진 공헌 인정받아… 오는 18일 미8군서 시상식

▲김장환 목사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목사가 주한미군사령관이 수여하는 2007 좋은이웃상(Good Neighb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좋은이웃상은 2003년 리언 러포트 前 주한미군사령관의 제안으로 처음 제정돼 한미우호 증진에 공헌한 한국인 및 단체에 매년 수여해 오고 있는 상으로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뽑고 있다.

김 목사는 지난 9.11 테러 당시 국내외 후원금을 모금하여 미국 국방부 등에 지원하고 극동포럼에서 주한미군사령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그 동안 한국 교계를 대표해 미국과의 관계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 목사는 극동방송을 통해서도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주한미군 위문공연을 실시하는 등 지난 50여 년 동안 한국과 미국간의 동맹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2007 좋은이웃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미8군 드레곤 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