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 2004-07-11 13:32]

The Rev. Billy Kim, 70, president of the Baptist World Alliance, received the 2004 Lions Clubs International Humanitarian Award yesterday. It is the first time for a Korean to be presented with the award, which Mother Teresa and former U.S. President Jimmy Carter received in 1986 and 1996, respectively.

The award was conferred at the Joe Louis Arena in Detroit, Mich., with 20,000 people from around the world attending.

The prize money of $200,000 will be donated to organizations that help autistic children, according to Kim, who also heads the Far East Broadcasting Company-Korea, a Christian radio broadcaster.

Kim was born 1934 in Gyeonggi Province. After working as a houseboy at a U.S. military base in Korea, he went to study in the United States, where he graduated from the Bob Jones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 (hayney@heraldm.com) By Shin Ha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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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침례교연맹 (BWA) 총회장인 김장환 목사가 어제 올해 국제라이온스 인도주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라이온스 봉사대상은 테레사 수녀 (86년)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96년) 등이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김목사가 처음이다.

김장환 목사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조루이스아레나에서 전세계 회원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클럽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상금 20만달러를 국내 자폐아동 치료를 위해 내놓겠다고 밝힌 김목사는 국내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인 극동방송 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 목사는 1934년 경기도에서 출생했다. 주한미군 부대에서 하우스보이로 일하던 그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밥 존스 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 신해인 기자 hayney@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