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00-12-04 20:23]

2000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대회장 이중표 목사)는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세계침례교총회장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를 2001년 부활절예배위원회 대회장에 추대했다.

위원회는 또 상임회장과 총무,서기,회계,감사 등 내년 부활절예배위원회의 임원을 선출할 6인 소위원회를 구성했다.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선임된 소위원은 김장환 이중표 장광영 신신묵 박영률 목사와 강성환 구세군사령관이다.

2000년 위원회 신신묵 상임회장은 “오는 9일쯤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 부활절연합예배 사업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측에서 대회장이 선임돼 설교는 관례에 따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측에서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6인 소위에 선임된 사람들 외에도 노태철 김상학 이재영 배성산 노영호 김학인 송병섭 목사 등 교단대표 25명이 참석했다.

/ 김규원기자 gw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