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투데이 2009-02-23 06:47]

▲부산을 방문한 극동방송의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소명교회(담임 조영호 목사)에서 심령대부흥회에서 ‘참제자’란 제목의 설교를 하고 있다. ⓒ허난세 편집위원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는 소명교회(담임 조영호 목사)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초청해 최근 심령대부흥회를 개최했다.

조영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새신자 헌신예배에서 김 목사는 ‘제자란?(눅 14:25-30)’ 제목의 설교로 심령대부흥회를 이끌었다.

이날 김 목사는 “크리스천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자신이 죽어야 한다”며 자신을 버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주장했다. 김 목사는 특별히 “기독교인은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로지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김장환 목사는 이를 위해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행할 수 있어야 제자다.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교인은 많으나 참 제자가 많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자신이 죽는 참다운 주님의 제자가 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특별히 이날 부산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소명교회 기드온 찬양대, 새신자 스탭들의 찬양이 어우러져 더욱 빛난 행사가 되었다.

한편 모처럼 부산을 방문한 김 목사는 인애교회에서 한차례 더 집회를 가졌고, 특별히 센텀도시에 건립되고 있는 부산극동방송국(지사장 한기붕 장로) 신사옥부지를 방문하고 건축현장 점검한 뒤 기도하고 방송사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허난세 편집위원 hurnans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