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투데이 2008-09-12 12:22]
캄보디아 국가 대표 축구팀이 지난 9일 극동방송을 방문해 축구공 전달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목사는 첫 공식일정이 복음방송인 극동방송에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번 방문을 전액 후원한 KTC 김명일 사장은 “이 일을 계기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관계가 더욱 우호적이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May Tola 단장은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국의 선진축구 기술을 이번 기회에 잘 배우고 돌아가겠다”고 화답했다.
김 목사는 “선교도 나라의 문이 열려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적 행사를 계기로 선교의 장이 넓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캄보디아 축구 대표팀은 7개 실업팀, 대학팀과 경기를 치룰 예정이며 특히 작년 12월 캄보디아에서 경기를 치뤘던 수원시청팀과의 답방경기에 가장 큰 기대를 보였다.
극동방송은 자가발전 라디오 오천대를 전달한 것을 계기로 캄보디아 선교를 지원해왔고, 작년 12월, 6만명이 참석한 한국-캄보디아 문화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