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01-07-04 13:18]

[크리스천 플라자]

김장환 목사(침례교세계연맹 총회장·극동방송 사장)의 부인 트루디 스티븐스 여사(66)가 기독교TV(사장 감경철)의 생방송 ‘오늘도 임마누엘’에 출연,자신의 삶을 간증한다.

지난 59년 12월 김목사와 결혼해 한국에 온 트루디 여사는 미국인의 옷을 벗고 온전한 한국인으로 체질화되기까지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만을 바라온 신앙의 외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기독교TV 제작진들의 평가.

현재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의 작은 파이가게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빵을 굽는 일을 하고 있는 스티븐스 여사는 항상 소탈함과 겸손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

/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