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배덕효 총장)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명예문학박사 학위수여식은 1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셜홀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과 함께 개최됐다.

김장환 목사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배덕효 총장은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 김장환 목사에게 세종대학교의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드리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김 목사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사회와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오고 있기에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김장환 목사는 “교육으로 나라를 찾고자 하는 기독교 정신과 훈민 정신을 교육 이념으로 설립된 세종대학에서 명예문학박사를 받게 돼 영광이다. 세종대학교가 학문뿐만 아니라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는 귀한 대학이 되기를 축복하며 위대한 젊은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젊은이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귀한 학위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목사는 세종대학교 외에도 한동대학교, 백석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와 미국의 휘튼 대학교, 트리니티 대학교, 바이올라대학교, 사우스웨스트 침례대학교, 달라스침례대학교, 에즈베리대학교, 캘리포니아 침례신학대학교, 컴벌랜드 대학교, 캠벌대학교 등 여러 우수대학에서 20여개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 밖에도 국민훈장 동백장, 무궁화장, 외교부 표창, 영산 외교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