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05-01-28 15:28]

세계침례교(BWA) 총회장 김장환 목사(사진)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일본과 필리핀 침례교를 돌아보고 현지교회에서 집회를 갖는다.일본 요도바시교회를 시작으로 요한도쿄교회에서 집회를 갖는 김 목사는 일본대사관 신우회 예배를 인도하고 2월 6일부터 방문하는 필리핀에서는 마닐라 한인교회에서 주일 대예배 설교를 하고 7일, 마닐라 침례교 지도자모임을 플라자 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FEBC의 요청으로 전기와 통신이 끊어진 쓰나미 피해지역에 손으로 돌려 사용하는 와인드업(wind-up) 라디오 1만대 지원을 약속한 김장환 목사는 이번 순회집회 중 교계 지도자들과 이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