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2011-02-17 00:00]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초청 제22차 극동포럼’이 ‘불확실성과 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오늘 오전 개최됐습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오늘 포럼에서 정 위원장은 “우리 나라가 급속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은 훌륭한 우방들의 도움과 교육과 인적자본 투자, 한국인들의 특별한 정신”이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시스템의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다가올 100년에는 대한민국이 국경을 넘어 세계에 도움을 주고 비전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밝은 등불로 빛나길 바란다”며 “한국에 우정을 보여준 세계 여러나라에도 보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극동포럼은 극동방송의 협력기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정치와 경제, 사회, 외교 등 국내외 주요 현안을 기독교적 시각으로 진단해 왔으며, 러포트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시작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된 바 있습니다.
/ 남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