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굿뉴스 2021-10-19]

극동방송, 2021년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 단행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 목사)은 지난 18일부터 2021년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 단행에 들어갔다.

극동방송은 “이번 가을개편을 통해 양질의 찬양 프로그램을 더욱 증대하고 가장 복음적인 방송,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는 방송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개편되는 가을철 프로그램들은 내년도 2022년 극동방송 주제 성구인 ‘하나님을 찬양하라’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또한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영성 회복을 위한 방송 △비대면 상황 가운데 방송으로 전도하는 방송 △청취자와 양방향 소통하는 방송 △복음을 통한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방송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새로이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생방송 토요일! 찬양하기 좋은 날>이 매주 토요일 정오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이 프로그램은 청취자들과의 따스한 소통을 통해 함께 삶의 사연들을 나누고 평소 듣고 싶은 찬양을 문자로 신청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일 오전 10시에 신설되는 <교회 가는 길>에서는 평소 듣기 어려웠던 클래식 성가부터 예배시간에 자주 부르는 찬송가까지 다양한 전통 찬양들을 전한다.

평일 오후 3시부터 새로이 진행되는 <오후의 기쁨>에서는 밝고 힘찬 찬양으로 오후의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며 ‘뉴송굿송’코너를 통해서는 CCM 가수들의 음성으로 신규 찬양을 소개할 예정이다.

극동방송은 성도들의 영성 회복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주일 오후 8시에는 <특별한 만남, FEBC 초대석>, 주일 오후 1시에는 <하나님의 사람들> 등의 인터뷰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각층의 믿음의 사람들의 간증을 나누고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전한다. 또 를 통해 성경 이야기를 재미있는 드라마로 전달하면서 성경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돕는다.

극동방송은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도의 길이 막힌 요즈음 각 프로그램들을 통해 불신자들 전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설교 프로그램마다 구원을 위한 영접 기도 메시지를 넣어 함께 기도하도록 도우며, 전국적으로 영혼 구원을 위한 캠페인과 특별생방송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극동방송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방송선교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영상 프로그램들은 실제 성도들의 전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북방선교를 시작으로 출발했던 극동방송은 이번에도 북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탈북민들의 방송 참여를 확대했다. 북방선교를 위한 프로그램은 ‘복음의 메아리’, ‘FEBC새벽예배’, ‘내영혼의 햇빛 비치니’가 있다.

또한 새벽 6시에는 중국선교를 위해 ‘광야의 만나’ 등 중국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AM 1188kHz를 통해 한 시간 동안 송출된다. (기존 6시 프로그램(‘주님과 이 아침을’ 등)은 FM 106.9Mhz를 통해 계속 방송된다.)

/ 정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