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한국교회 역할 모색하는 생방송 기획 방송
[한국기독공보 2020-03-12 14:26]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특집 생방송 ‘코로나19 확산, 교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방송했다.
극동방송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공포 가운데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며, 교회의 예배를 통제하려는 시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해 알아보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교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기획했다”며, “서울서현교회 이상화 목사의 진행으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 교수와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문제들을 짚어 나갔다”고 전했다.
극동방송은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에 정통교회와 신천지의 차이와 다름을 분명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극동방송 측은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교회, 성도, 하나님 이런 용어들은 전혀 다른 뜻임을 알려야 하며, 주변 불신자들에게 기존 성도들이 잘 설명해 주어야 한다”며, “신천지 세력들로 인해 교회가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패널들은 한국교회가 코로나19 감염환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를 배척하고 더욱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