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삶의 곳곳에서 감동이 묻어나는 그의 인생 여정에 감동 받은 많은 사람들이 회고록을 출간해 보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하나님보다 제가 더 드러날까 조심스럽습니다”라는 한결같은 대답으로 자신을 겸손함 아래 묻어두었다. 그런 그가 이제 조심스레 그간의 이야기를 꺼내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이 책을 그저 단순히 선택 받은 한 목회자의 회고록으로 보는 것은 그릇된 선입견이 분명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유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의 희망을 일궈낸 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